선암서원은 동창천 물이 굽이쳐 흐르는 선암에 자리잡고 있으며, 삼족당 김대유 선생과 소요당 박하담 선생을 모신 조선시대 서원으로, 경북 유형 문화재 제 79호입니다.선암서원을 이루고 있는 기둥과 서까래에는 400년이 넘는 역사가 깃들어 있으며, 우리 선조의 감각과 실용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생활에 지친 분들께 자연의 여유로움과 우리 전통의 멋을 선사하는 고즈넉한 전통 한옥의 공간입니다.